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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연구자원' 연구 데이터 활용 높인다…출연연 협의체 첫 회의
등록일 : 2023-06-02 조회수 : 2997

(서울=뉴스1) 김승준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에서 '범부처 연구데이터 체계확립을 위한 출연(연) 기관장 협의회'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연구데이터는 실험·관측·조사 및 분석 등 연구개발 과정 또는 그 결과로 생산·수집된 데이터다. 디지털 기술의 발전에 힙입어 새로운 지식·가치 창출의 원천으로서 연구데이터의 가치가 높아짐에 따라 과기정통부에서는 연구데이터의 체계적인 관리와 활용을 위한 근거법령 (연구데이터법) 마련을 추진 중이다.

연구데이터 출연(연) 협의체는 연구데이터법의 제정을 포함하여 국가 전략적 차원에서 연구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관리·활용할 수 있는 기반 조성을 위해 부처와 연구현장 간의 지속적인 소통의 장으로서 마련됐다.

협의체에는 국가과학기술연구회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이 공동간사 기관으로 참여한다.

이날 회의에는 과학기술분야 25개 출연(연)의 장 등이 참석했다. 과기정통부는 연구데이터법의 제정방향과 주요 내용 등을 설명하고 연구데이터법의 출연(연) 적용을 위한 주요쟁점과 대응방향 등을 논의했다. 

주영창 과학기술혁신본부 본부장은 "연구데이터는 저출산·고령화 시대에 따른 과학기술분야 인구감소와 빠르게 변화하는 연구개발 트렌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중요한 연구자원"이라며 "연구데이터법 제정을 통해 데이터 기반의 디지털 연구체계를 확립하고 국내외 연구자들 간 연구데이터 공유를 통한 협동 연구와 혁신적 성과 창출을 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https://www.fnnews.com/news/2023060114005672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