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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연구데이터 확보·관리·활용 표준가이드라인 시범운용
등록일 : 2022-07-22 조회수 : 1108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데이터 플랫폼을 중심으로 바이오 데이터 공유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수립한 ‘생명연구자원(바이오 연구데이터) 확보·관리 및 활용 표준 가이드라인’이 시범운용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일 연구관리 전문기관인 한국연구재단, 데이터관리기관인 국가생명연구자원정보센터가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사업 기획부터 데이터 확보·관리·활용까지 데이터 전 주기 단계의 이행사항에 대해 논의하였다. 
앞서 과기정통부는 지난 2020년 7월 관계부처와 함께 ‘생명연구자원 빅데이터 구축전략’을 수립해 바이오 연구데이터를 통합 수집·관리해 활용될 수 있도록 ‘국가바이오데이터스테이션’(K-BDS)를 구축해 지난해 1월부터 시범운영하고 있다.
이번 가이드라인은 이렇게 모집된 바이오 연구데이터를 실제 활용함에 있어 △연구데이터 정의와 범위 △데이터 확보·관리체계 △단계별 절차 △이행주체별 역할과 준수사항을 기록했다.
가이드라인의 적용범위는 국가연구개발사업으로 지원하는 바이오연구개발사업에서 생산되는 연구데이터이다. 국가연구개발사업에서는 바이오 연구데이터의 통합적 확보·관리, 활용을 위해 데이터 전(全)주기에 걸친 표준 절차를 제시했다.




가이드라인으로 관리되는 연구데이터는 공개가 원칙이지만, 연구개발기관(연구자)이 데이터를 기탁·등록하면서 ‘국가연구개발혁신법’에 따라 비공개 기간을 설정하여 비공개 또는 제한적으로 공개할 수 있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가이드라인을 시범 적용하면서 관계부처와 연구관리 전문기관, 데이터 관리기관 및 연구개발기관(연구자) 등 이행 주체별 이행 사항에 대한 문제점을 발굴하고 개선사항을 도출하는 정책연구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는 향후 법령에 근거한 표준지침을 수립시 반영된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가이드라인 연구현장에서 규제로 적용하지 않고 연구현장의 혼선을 최소화하며 연구데이터의 공유·활용 환경 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일환으로 과기정통부는 연구자들이 작성에 어려움을 제기하는 데이터 관리계획(DMP)의 간소화된 양식을 마련해 바이오의술개발사업의 과제 공고부터 적용할 예정이다.


출처: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1830246632396816&mediaCodeNo=2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