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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영창 과학기술혁신본부장, '연구데이터 수집·활용' 관련 자문회의 개최

    정부가 국가 연구데이터를 체계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법령 제정작업에 나섰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5일 오후 2시 서울 광화문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회의실에서 주영창 과학기술혁신본부장 주재로 연구데이터 관련 전문가 자문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국가연구데이터 수집 및 관리·활용 체계 확립'에 필요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목적으로 열렸다. 신은정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 박사가 '연구데이터 현황 및 정책연구 추진 계획'을 주제로 발표하고, 정부출연연구기관(출연연) 관계자, 연구데이터 정책·제도 연구자 등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했다.주 본부장은 이 자리에서 "국가 전략적 차원에서 연구데이터를 체계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야 한다"며 "이를 통해 국내외 연구자 간 능동적 협력 연구를 촉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데이터와 정보기술(IT) 기반의 디지털 연구 체계 확립과 이를 통한 혁신 연구 성과 창출을 유도할 필요가 있다"며 "연구 현장 수요에 부합하는 국가연구데이터 생태계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과학기술혁신본부는 이번 정부 국정과제 중 하나로 범정부 차원의 국가연구데이터 플랫폼 체계 확립을 추진 중이다. 그 일환으로 가칭 '국가 연구데이터 제공 및 이용 촉진에 관한 법률안'을 연내 마련하고, 이후 법령을 제정한다는 계획이다.출처: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2102510463998852
    등록일2022-10-26 조회수1422
  • 과기정통부 "과학기술 통계 데이터 활용 확대"

    서울=연합뉴스) 조현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가 연구데이터 수집·관리·활용 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전문가 자문회의를 열었다고 25일 밝혔다.주영창 과기정통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회의에서 연구 현장 관계자, 연구데이터 정책·제도 연구자 등과 연구데이터 현황 및 정책연구 추진 계획에 대한 발표를 듣고 향후 자문회의 운영 방안 등을 논의했다.범정부 차원의 국가연구데이터 플랫폼 체계를 확립하는 건 이번 정부의 국정 과제 중 하나다. 과기정통부는 내년까지 '국가 연구데이터 제공 및 이용 촉진에 관한 법률'(가칭)을 제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과기정통부는 그간 축적된 과학기술 통계 데이터의 활용을 촉진하고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통계 데이터 생성을 지원하기 위한 '과학기술 통계 데이터 분석 서비스'도 개시했다.이 서비스는 이용자들이 보안이 확보된 환경에서 연구 주체별 연구개발 활동 현황 등에 대한 자료를 분석·활용할 수 있게 한다.주 본부장은 "향후 국가연구개발사업 조사 분석 결과와 성과 분석 결과까지 데이터 제공 범위를 확대해 과학기술 통계 데이터 활용 확대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출처: https://www.yna.co.kr/view/AKR20221025099700017
    등록일2022-10-26 조회수924
  • KAIST 등 4대 과기원 연구과제 데이터 관리율 1.3% 불과

    국가R&D과제 데이터관리계획(DMP) 유명무실표준연, 생기원, 기초지원연 등 9곳, 연구데이터 관리계획 0 건정필모 “귀중한 연구실험 데이터 사라지는 건 국가적 손실”석유와 반도체에 이어 데이터가 산업의 쌀로 주목받지만, 정작 4대 과학기술원에서는 국가연구개발과제를 수행하면서 데이터관리계획(Data Management Plan)을 제대로 세우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 관리 사각지대에 있는 수많은 연구데이터가 손실되지 않도록 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25일 정필모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입수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출연연이 국가R&D과제에 대한 데이터관리계획(DMP)을 수립한 비율은 60% 수준에 불과했다. 특히, 4대 과학기술원의 DMP 수립 비율은 1% 수준에 그쳤다.DMP란 연구 과정에서 산출된 연구데이터를 생산·보존하고 활용하기 위한 계획을 말한다. 우리나라는 연구데이터의 중요성을 인식하기 시작하면서 2019년 9월 「국가연구개발사업의 관리 등에 관한 규정」에 연구데이터와 DMP의 정의, DMP 제출 사항 등을 반영했다. 2019년 이전까지만 해도 연구데이터를 표준화하고 관리한다는 개념조차 없었다.데이터관리계획 수립 의무화 안 한 게 문제규정 신설 이후 많은 변화가 생겼지만, 국가R&D과제 가운데 실제 DMP를 수립한 경우는 턱없이 적다.중앙행정기관의 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국가R&D과제만 연구계획서 제출 시 DMP를 함께 내도록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데이터관리계획 수립을 의무화하지 않는 한 과제를 수주한 기관이 이를 지킬 필요가 없는 것이다.출연연 별로 살펴보면, 2020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DMP 비율이 50%를 넘는 경우는 전체 25곳 중 7곳에 불과했다.사업상 보안 유지가 필요한 국가보안기술연구소를 제외하면, 한국표준과학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녹색기술센터 등 9곳은 국가R&D과제에 대한 DMP 수립 건이 0건이었다.KAIST 등 4대 과기원, 연구데이터 관리 엉망4대 과학기술원의 경우 연구데이터의 체계적 관리 수준이 전체 출연연 평균보다 훨씬 더 낮았다. KAIST는 2020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4,956건에 달하는 국가R&D과제를 수행하면서 단 63건만 연구데이터 관리계획을 제출해 DMP 수립 비율이 1.3%에 그쳤다.UNIST는 DMP 수립 비율이 1.9%에 불과했고, DGIST(0.8%), GIST(0.2%) 2곳은 DMP 수립 비율이 1% 미만이었다.우리와 달리 미국, 영국 등 주요 선진국은 공적자금을 투입한 논문, 보고서, 데이터 등 연구성과물의 공유·활용을 촉진하는 강력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미국 국립보건원(NIH)은 2003년 50만 달러를 초과하는 연구과제의 경우 데이터공유계획(Data Sharing Plan) 제출을 의무화했고, 미국 국립과학재단(NSF)도 2011년 1월부터 모든 연구과제에 대해 DMP를 첨부하도록 의무화했다. 영국, 호주 등은 DMP 제출 의무화를 시행하고 있다.정필모 의원은 “연구데이터는 연구 진행기간 동안 체계적으로 관리하지 않으면, 품질을 보장할 수 없고 손실될 가능성이 높다”면서 “2019년 우리나라도 DMP 제도를 도입했지만, 대학 등 연구현장에서 연구데이터 관리에 대한 인식수준은 아직도 매우 낮은 상황이다”고 꼬집었다.그는 “귀중한 연구실험 데이터를 공공자산으로 관리·보존하고 후속연구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국가R&D과제의 DMP 대상을 확대하는 등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출처: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1259526632463728&mediaCodeNo=257
    등록일2022-09-24 조회수1619
  • 연구개발 과정 디지털화한다…AI·디지털 트윈 접목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연구개발 과정에 인공지능과 디지털 트윈 등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기술 혁신을 가속화하는 ‘연구개발 디지털화 촉진방안’을 20일 발표했다.이를위해 첨단기술-디지털 융합 선도연구에 2027년까지 2000억원을 투입하고 디지털 트윈 가상실험환경, 스마트실험실 등 선도 모델 80개를 개발하기로 했다. 오태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은 이날 대전 유성구 한국과학기술원(KAIST) 첨단제조지능혁신센터에서 이런 내용이 담긴 ‘연구개발 디지털화 촉진 방안’의 주요 내용을 공유하는 발표회를 열었다. 이번에 수립된 연구개발 디지털화 촉진방안은 ▲첨단기술과 디지털 융합연구 활성화 ▲연구데이터의 수집 및 활용 체계 고도화 ▲디지털 전환 연구기반 조성 등 3대 추진전략과 10대 세부과제를 설정해 이행해 나갈 예정이다.◆ 첨단기술-디지털 융합연구 활성화 과기정통부는 먼저 인공지능, 연구 빅데이터 등을 바이오, 소재, 기계시스템 등 연구개발 전반에 도입하는 융합연구를 활성화 하기로 했다. 또 난치질환 진단, 신소재 구현, 기후변화 예측 등 실질적인 성과를 달성하기 위한 융합연구 선도프로젝트에 2027년까지 2000억원을 투자하며, 인공지능 로봇 소재 연구실 등 첨단 스마트실험실을 구축 및 확산하기 위한 지원도 강화한다.특히 바이오, 소재 등 연구 분야별 특성에 따른 맞춤형 디지털화 촉진 전략을 순차적으로 수립할 예정이다.◆ 연구 데이터 수집·활용체계 고도화연구개발 디지털화의 핵심인 연구데이터의 수집부터 공유 및 활용체계를 고도화하기 위한 지원도 강화한다.인체 유래물 데이터, 위성 관측 데이터 등 연구자의 활용 수요가 높은 연구데이터를 추가로 확보한다. 데이터 품질 고도화를 위해서는 연구데이터 품질선도센터를 설치·운영하는 등 품질관리체계를 확립한다.아울러 단백질 데이터 분석을 통한 항체 설계 및 질병 진단, 소재 데이터 기반 합성 가능성 예측 등 연구데이터 분석모델을 2027년까지 40개 이상 개발 및 확산하고, 원격 실험이 가능한 디지털 트윈 가상 실험환경도 양자역학 등 10개 연구분야에 대해 구축할 계획이다.◆ 디지털 전환 연구기반 조성디지털 역량을 겸비한 핵심 연구인력을 양성하고 연구기관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등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지원도 확대한다.연구자 대상 인공지능 역량강화 교육을 확대하고, 과학기술 분야의 석·박사 과정 학생들이 디지털 기술을 익힐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연구기관의 연구지원 방식을 디지털화해 연구자의 연구몰입을 향상하기 위해서 연구행정 시스템을 클라우드로 통합하고 연구행정 근접지원 AI 챗봇 개발, 연구행정 자동화 시스템을 개발하는 등 지능형 연구지원시스템을 고도화한다.문의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기초원천연구정책관 연구개발정책과(044-202-4519)[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
    등록일2022-09-22 조회수1605
  • KISTI-유네스코, 오픈사이언스 협력···연구데이터 활용 '선진화'

    타우픽 젤라시 유네스코 사무총장보 6개 협력방안 제시김재수 원장 "개방형 데이터 기반 연구개발 국제 협력 강화 힘쓰겠다"KISTI(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원장 김재수)와 유네스코가 오픈사이언스 업무협력 체계를 위해 손을 잡았다. KISTI의 검증된 오픈사이언스 기술 및 플랫폼을 활용해 유네스코가 보유한 다양한 데이터를 대중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공유·확산할 것으로 기대된다. 두 기관은 지난 7월과 8월 프랑스와 한국 등 각국에서 만남을 갖고 오픈사이언스 업무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두 기관은 협의를 통해 ▲유네스코 본부를 통한 ODA 사업 등 국제적 연구과제 발굴 및 지속적인 협력체계 구축 ▲유네스코 회원국을 중심으로 연구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오픈사이언스 확산 노력 ▲유네스코 본부에서 개발한 소프트웨어 헤리티지(Heritage) 관련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유네스코 왜 KISTI와? 방대한 데이터 공유 확산한다UN의 전문기구인 유네스코는 1945년 설립 이래 국제협력과 평화 구축을 위한 교육, 과학, 문화, 커뮤니케이션, 정보 등 광범위한 전문지식을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미 잘 알려진 문화 및 자연 유산 보호를 위한 '세계유산지정'도 그 중 하나다. 이와 함께 인류와 지구의 지속가능을 위한 연구개발, ODA사업 등을 수행 중이다.유네스코는 현재 194개국과 다양한 활동을 하며 방대한 데이터를 구축한 상태다. 유네스코는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정보를 기술적으로 활용, 일반대중과 정부관계자 등 다양한 주체에 데이터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해 자체 소프트웨어 헤리티지 등을 개발 중에 있다. 유네스코는 KISTI와 협력을 통해 헤리티지를 공동연구개발하는 등 연구데이터 활용 선진화를 더욱 견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ODA사업 등 국제적 연구협력체계를 구축할 수 있고, 국제적으로 추진 중인 오픈사이언스 등을 파악해 세계 기준에 부합하는 연구방향성 정립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타우픽 젤라시 사무총장보는 지난 8월 31일 KISTI 서울 분원을 방문해 총 6개의 협력방안을 제시했다. ▲기록유산정보를 대중에게 전파하기 위한 디지털화  ▲유네스코가 운영 중인 소프트웨어 헤리티지 코드 개발 협력  ▲인공지능 활용한 어플리케이션 개발통한  ▲193개 회원국과 대중에게 안전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블록체인 기술 개발 ▲월드 프레스 프리덤 컨퍼런스(World Press Freedom Day Conference) 행사 KISTI 전문가 파견 등이다. 김재수 원장은 개방형 데이터 기반의 연구개발 국제 협력을 강화에 공감하고 유네스코와 협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김재수 원장은 "KISTI의 연구에 관심을 갖고 협력요청을 이야기해주어 감사하다. KISTI뿐만 아니라 유네스코 오픈사이언스에 관심 있는 다른 기관들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헬로디디(http://www.hellodd.com)
    등록일2022-09-07 조회수1454
  • KISTI, 국내 첫 번째 데이터 출판 세미나 개최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은 31일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오픈사이언스를 위한 연구 데이터 출판 활성화’라는 주제로 ‘데이터 출판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KISTI가 주관하는‘데이터 출판 세미나’는 데이터 출판이라는 주제를 포괄적으로 다루는 국내 최초의 세미나로 연구 데이터 분야 전문가들의 관심을 모았다. 오픈사이언스나 연구 데이터 공유와 관련된 세미나를 여러 번 개최해 왔는데 데이터 출판(data publishing)이라는 주제를 표방한 세미나는 이번이 처음이다.이번 세미나는 국가과학기술연구회가 지원한 융합 클러스터 사업으로 수행된 연구 결과를 발표하는 자리다. 해당 사업은 출연연 및 산?학?연 연구자간 연구교류와 융합연구 기획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KISTI는 이러한 취지에 맞춰 한국지질자원연구원, 한국표준과학연구원, 한국한의학연구원 등의 출연연을 포함한 9개 기관과 협력해 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해당 과제 책임자인 KISTI 서태설 박사는 ‘DMP, FAIR 원칙, 그리고 데이터 출판’이라는 주제 발표에서 “연구자, 사서, 편집인이 각기 DMP 제출, FAIR 원칙 기반의 리포지터리 운영, 데이터 출판 강화에 힘씀으로써 연구 데이터의 공유가 활성화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미시간 대학교의 사서인 케이크 카슨(Jake Carson)은 동영상 발표를 통해 미국 대학 간의 데이터 큐레이션 네트워크(DCN)의 사례를 바탕으로 연구 데이터 관리와 출판 활성화를 위한 전략을 제시했다.이밖에 세미나에서는 데이터 논문(data paper)의 현황 분석 결과가 처음으로 발표되며 GeoAIData학회가 발간하는 국내 1호 데이터 학술지(data journal)인 GEO DATA 저널의 사례도 소개된다. 또한 국내 연구자들의 데이터 출판에 대한 인식 조사 결과, 국내 연구 데이터 활용 실태 및 데이터 출판 활성화 방안 등 데이터 출판을 둘러싼 다양한 논의가 펼쳐졌다.KISTI 최광남 국가과학기술데이터본부장은 “오픈사이언스가 주목받기 시작한 시점에 데이터 출판 세미나가 개최되어서 매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세미나가 국내 연구 데이터 출판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출처 : https://www.sedaily.com/NewsView/26A0F34YHD
    등록일2022-09-01 조회수470
  • 치매극복연구개발사업단 “치매 연구 표준 데이터·연구 플랫폼 구축”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보건복지부가 공동 지원하는 치매극복연구개발사업단은 국내 치매 연구의 활성화와 치매진단 및 치료제 개발에 즉각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치매 관련 표준화된 연구 데이터인 TRR※과 정보공유 플랫폼인 DPK※를 국내 최초로 구축했다고 3일 밝혔다.※ TRR(Trial Ready Registry) : 치매 관련 임상시험을 위한 준비된 환자 레지스트리※ DPK(Dementia Platform Korea) : 국내 치매 연구 정보 통합/연계시스템지금까지 국내 치매 관련 연구는 산재되어 있는 데이터의 비표준화 문제, 공유체계의 부재로 연구성과가 제한되는 등의 많은 제약이 따랐다. 기관별로 치매 관련 임상데이터 및 시료 수집 과정이 상이하였고 연구결과들의 연계가 부족하여 임상시험 조건에 부합하는 참여자를 선별하는 시간 및 비용이 많이 소요되는 어려움이 있었다.치매 관련 임상/역학정보와 영상데이터 등의 저장소 및 공유체계가 없어 연구자가 치매 인체 시료 및 데이터를 매번 새로 확보하는 것 또한 치매 연구 활성화의 저해 요인이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치매극복연구개발사업단은 ①치매 관련 데이터와 인체 시료를 검증된 절차에 따라 표준화하여 일원화된 TRR과 ②TRR을 포함한 치매 연구정보를 통합하고 연계하는 시스템인 DPK를 구축했다. TRR을 구축하기 위해 알츠하이머병 관련 데이터를 표준화하여 국내 56개 병원에서 약 1,000여 명의 시료와 영상데이터를 확보했으며, 이를 2028년까지 약 10,000명의 참여자※로 확대하여 등록할 계획이다.※ 치매 임상시험 참여 의사를 밝히고 바이오마커를 기반으로 진단된 선별된 참여 대기자와 혈액 시료, 영상데이터 등이 확보된 참여자의 전체 수또한 현재 검증된 바이오마커와 신경 심리검사 결과를 보유한 600명 분의 시료와 데이터를 기 확보하고 있어, 필요시 신속하게 분양하여 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고 2028년까지 약 3,000명 분의 시료를 확보할 계획이다.DPK는 최신 치매 연구 데이터 및 정보 통합 인프라를 확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구축하였는데, DPK에서는 시스템을 통해 다른 사용자와의 교류 및 정보 교환이 가능하고 치매 정보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다.치매극복연구개발사업단 묵인희 단장은 "이번 TRR-DPK 구축을 통해 치매 연구자들이 표준화된 양질의 인체 시료 및 임상 데이터를 자유롭게 확보할 수 있어 향후 치매 관련 연구의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사업단은 치매 분야의 다양한 연구성과를 도출하고 치매 조기진단 및 근원적 치매치료제 개발에 한 걸음 다가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국내 치매 연구 학계의 기대와 반응도 상당하다. 고려대(의과대학) 신경과 박건우 교수는 "이번 치매극복연구개발사업단의 TRR-DPK 시스템 구축은 치매 연구 학계에 미치는 파급 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사업단이 계획한 대로 치매 관련 DATA를 지속적으로 추가 확보하고 DPK를 통해 연구자들이 축적된 DATA를 상시 활용할 수 있다면 국내 치매 연구에 획기적인 발전이 가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현재 TRR-DPK 시스템은 8월 8일부터 서비스의 시범사업이 오픈 예정이며, 보다 자세한 정보는 치매극복연구개발사업단 홈페이지(https://kdrc.re.kr)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DPK 시스템 홈페이지(https://dpk.re.kr)에 가입하여 DPK 시스템 및 TRR시료 신청 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출처: http://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424532
    등록일2022-08-04 조회수419
  • 바이오연구데이터 확보·관리·활용 표준가이드라인 시범운용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데이터 플랫폼을 중심으로 바이오 데이터 공유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수립한 ‘생명연구자원(바이오 연구데이터) 확보·관리 및 활용 표준 가이드라인’이 시범운용된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일 연구관리 전문기관인 한국연구재단, 데이터관리기관인 국가생명연구자원정보센터가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사업 기획부터 데이터 확보·관리·활용까지 데이터 전 주기 단계의 이행사항에 대해 논의하였다. 앞서 과기정통부는 지난 2020년 7월 관계부처와 함께 ‘생명연구자원 빅데이터 구축전략’을 수립해 바이오 연구데이터를 통합 수집·관리해 활용될 수 있도록 ‘국가바이오데이터스테이션’(K-BDS)를 구축해 지난해 1월부터 시범운영하고 있다.이번 가이드라인은 이렇게 모집된 바이오 연구데이터를 실제 활용함에 있어 △연구데이터 정의와 범위 △데이터 확보·관리체계 △단계별 절차 △이행주체별 역할과 준수사항을 기록했다.가이드라인의 적용범위는 국가연구개발사업으로 지원하는 바이오연구개발사업에서 생산되는 연구데이터이다. 국가연구개발사업에서는 바이오 연구데이터의 통합적 확보·관리, 활용을 위해 데이터 전(全)주기에 걸친 표준 절차를 제시했다.가이드라인으로 관리되는 연구데이터는 공개가 원칙이지만, 연구개발기관(연구자)이 데이터를 기탁·등록하면서 ‘국가연구개발혁신법’에 따라 비공개 기간을 설정하여 비공개 또는 제한적으로 공개할 수 있다.과기정통부는 이번 가이드라인을 시범 적용하면서 관계부처와 연구관리 전문기관, 데이터 관리기관 및 연구개발기관(연구자) 등 이행 주체별 이행 사항에 대한 문제점을 발굴하고 개선사항을 도출하는 정책연구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는 향후 법령에 근거한 표준지침을 수립시 반영된다.과기정통부는 이번 가이드라인 연구현장에서 규제로 적용하지 않고 연구현장의 혼선을 최소화하며 연구데이터의 공유·활용 환경 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일환으로 과기정통부는 연구자들이 작성에 어려움을 제기하는 데이터 관리계획(DMP)의 간소화된 양식을 마련해 바이오의술개발사업의 과제 공고부터 적용할 예정이다.출처: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1830246632396816&mediaCodeNo=257
    등록일2022-07-22 조회수651
  • 「제주연구데이터플랫폼」 구축방안 연구 결과 발표

    제주연구원(원장 김상협)은 연구데이터를 저장·관리·활용하기 위한 “제주연구데이터플랫폼 구축방안 연구”를 발표하였다.“제주연구데이터플랫폼”은 제주지역에 산재해 있는 연구자료를 수집하고, 도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으로, 이번 연구에서는 그 시작점으로 제주연구원 자체 생산데이터를 대상으로 플랫폼을 구축하는 방안을 연구하였다.제주연구원은 2022년 2월말 기준, 자체 홈페이지(www.jri.re.kr)의 연구보고서 탭을 통해 총 775편의 보고서의 원문 파일을 제공하고 있다.연구결과에 따르면, 이 중 자체생산 연구데이터가 있는 경우는 354편으로 전체의 45.7%를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되었고, 설문자료가 297건으로 연구자료 전체의 83.9%를 차지하였다.이번 연구에서는 제주연구원의 자체생산 연구데이터를 저장, 관리하기 위한 물리적 시스템인 「제주연구데이터플랫폼」의 정보화전략계획(ISP)을 수립하는 한편, 제주연구원 연구데이터의 이용 확산을 위한 관리체계고도화 방안도 함께 검토하였다.정보화전략계획(ISP)에서는 「제주연구데이터플랫폼」의 기능을 11개 분야 31개 세부항목으로 세분화하여 구체적으로 제시하였다.데이터 관리 및 개방 방안은 데이터 축적을 우선 목표하고, 데이터가 축적되면 데이터 개방을 검토하는 2단계 추진전략을 제시하였다.데이터 축적 단계에서는 인프라 구축, 전담인력 확보, 데이터 수집 제도화의 세 가지를 검토하였다.데이터 개방 단계에서는 데이터 정형화, 데이터 선별, 데이터 공유체계 마련, 데이터 이용 활성화, 데이터 이용성과 측정, 위원회 구성의 여섯 가지를 검토하였다.단, 제주연구원이 물리적 플랫폼과 연구데이터에 대한 관리체계를 구상하는 현 단계에서, 연구데이터 관리 체계 전반을 일거에 마련해 개별연구자를 대상으로 전면 시행하는 것보다는, 시범적으로 연구데이터플랫폼과 연구데이터관리 체계를 운영한 후에, 축적된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원내 구성원 간 협의를 통해 연구원에 적절한 연구데이터 관리 체계를 마련해 제도화시켜나가는 것이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된다.「제주연구데이터플랫폼」 구축을 통해, 연구데이터의 자산화, 연구 투명성 확보, 데이터 활용성 제고 등의 목적을 달성하고, 연구데이터가 제주지역 사회문제 해결 및 의사결정에 재사용(Reuse)되는 등 데이터 기반 정책이 도내 전역으로 확대되는 성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이번 연구보고서에서는 제주연구원에서 1997년부터 자체 수행한 연구보고서의 공개 리스트와 관련 설문자료 현황을 부록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원문은 제주연구원 홈페이지(www.jri.r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출처 : 일간제주(http://www.ilganjeju.com)
    등록일2022-07-14 조회수481
  • KISTI, 2022 연구데이터 분석활용 경진대회 개최

    국가연구데이터플랫폼(DataON)을 운영하는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이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가 주최하는 '2022 연구데이터 분석활용 경진대회'가 5~22일 개최된다.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경진대회는 DataON에서 제공하는 데이터 또는 개인이 보유한 연구데이터를 활용한 분석활용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총상금 1500만원으로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과 5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지난 6월, 국제과학위원회(ISC) 산하 과학기술데이터위원회(CODATA)와 월드데이터시스템(WDS), 연구데이터동맹(RDA) 등 데이터 관련 국제기구와 세계 최대 국제 데이터 행사 IDW 2022를 공동 개최한 KISTI는 연구데이터의 우수 활용 사례를 발굴하고, 연구자 및 연구데이터 보유 기관들의 자발적인 데이터 공유 및 활용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올해도 DataON을 통한 연구데이터 분석활용 경진대회를 개최한다.DataON은 국내외 연구데이터 정보를 한곳에서 서비스하는 국가연구데이터 포털로서 연구데이터를 검색·공유·관리하는 것뿐만 아니라 커뮤니티 연구자들끼리 데이터를 공유하고 공동 활용해 국가 연구개발(R&D) 투자 효율성을 높이고 연구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고자 KISTI에서 2020년부터 서비스하고 있다. 현재 DataON은 해외 유수 연구데이터플랫폼 OpenAIRE(유럽), ARDC(호주), RCOS(일본)와 연계를 통해 약 123만 개 메타 데이터셋을 서비스하고 있으며, 국내의 경우 한국지질자원연구원, 한국표준과학연구원, 극지연구소 등과의 연계를 통해 약 3만3000개 데이터셋을 서비스하고 있다.경진 대회 참가를 희망하는 개인(팀)은 7월 5일부터 22일까지 경진대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서류접수 신청 전 경진대회에 대한 워크숍(설명회)이 7월 4일 KISTI 서울청사에서 진행됐다. 경진대회 관련 자세한 내용은 추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경진대회 서류심사 평가위원은 데이터 분석활용 전문가로 구성되며, 총 15개 팀(개인)이 서류심사를 통과하게 된다. 서류심사를 통과한 팀(개인)은 KISTI에서 제공하는 DataON 환경에서 모든 분석 및 활용 과정을 수행해야 한다. DataON에서 제공하는 데이터 및 개인이 보유한 데이터를 사용하여 사례 및 모델을 개발하고 9월 16일까지 발표자료와 함께 그 결과물을 제출해야 한다.최종 제출된 자료는 내외부 전문평가위원과 청중단 평가위원의 심사를 거치게 되며, 이를 통해 최종 수상 팀(개인)이 결정된다. 대회 1등상인 최우수상 1명(팀)에게는 상금 500만원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이 수여되고, 우수상 2명(팀)은 상금 300만원과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상이 수여된다. 마지막으로 장려상 2명(팀)에게는 상금 200만원과 KISTI 원장상이 수여될 예정이다.2021년 11월 제41차 UNESCO 총회에서 오픈사이언스 권고문이 채택된 후 개최되는 KISTI의 이번 연구데이터 분석활용 경진대회는 과학지식과 데이터, 자료에 자유롭게 접근할 수 있게 하고 개방적인 정보 공유와 협력을 가능하게 하는 오픈사이언스 정의에 입각하여 KISTI의 DataON을 통한 국내 오픈사이언스 문화 확산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서동민 KISTI 연구데이터공유센터장은 “DataON은 매년 연구데이터 분석활용 경진대회를 개최하며 데이터 분석활용사례를 발굴하고, 다양한 연구자들과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2022 연구데이터 분석활용 경진대회를 통해 국내 오픈사이언스, 특히 오픈데이터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연구데이터 분석활용에 관심 있는 개인 또는 팀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김영준기자 kyj85@etnews.com출처: 전자신문, https://www.etnews.com/20220705000107
    등록일2022-07-06 조회수495